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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grocery‑anchored REIT인 **Phillips Edison & Company (티커: PECO)**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쇼핑센터 중심의 안정형 REIT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저평가 논란도 있는 종목이에요.
적정주가 계산부터, 업종 비교, 투자 포인트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1. 회사 개요 및 핵심지표 📊

  • 사업 특성: 식료품점(anchor tenant)을 중심으로 매입·운영하는 그로서리 쇼핑센터 REIT.
    321개 센터, 31개 주에 분포
  • 최근 실적:
    • 2024년 매출 6.6억 달러(+8.4%), 순이익 6,269만 달러(+10.3%)
    • EPS = 0.57달러, FFO 기준 약 0.65달러(Q1)
  • 주가/밸류 지표:
    • 주가 약 35.2달러 
    • P/E ≈ 62배 (시장 대비 고평가), P/B ≈ 1.9배 

2. 적정주가 계산

① PER 기반

  • 예상 EPS = 0.57달러
  • 업종 평균 PER (REIT) = 20배 전·후
    적정주가 = 0.57 × 20 = 11.4달러

최근 P/E 약 62배인 점을 감안하면 PER 기준으로는 과*고평가 상태로 보입니다.


② PBR 기반

  • BPS ≈ 18.4달러 
  • 업종 평균 P/B ~ 1.5배
    적정주가 = 18.4 × 1.5 = 27.6달러

현재 주가는 35달러 수준, 즉 P/B 기준으로도 다소 고평가로 보입니다.


③ 배당할인모형(DDM)

  • 최근 분기 배당금 = 0.1025달러 → 연 환산 약 0.41달러
  • 요구수익률 = 7%, 배당성장률 = 2% 가정
    → 적정주가 = 0.41 ÷ (0.07–0.02) ≈ 8.2달러

배당성향이 높은 REIT 특성상, DDM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적정주가가 산출됩니다.


3. 분석 요약 비교표

모델 기준수치 계산식 적정주가
PER 방식 EPS × 20 0.57 × 20 11.4 달러
P/B 방식 BPS × 1.5 18.4 × 1.5 27.6 달러
DDM Div ÷ (r–g) 0.41 ÷ 0.05 8.2 달러
 
  • PER/DMM 기준: 모두 현재 주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
  • P/B 기준: 절대가는 좀 더 높지만, 여전히 현재보다 낮은 수준

4. 동종업종 비교

  • P/E: 시장 평균 약 20배 대비 PECO는 60배 이상으로 고평가
  • P/B: 평균 P/B ~ 1.5 vs PECO는 약 1.9배 → 다소 고평가 영역 
  • 배당수익률: 약 3.5%, 배당성향 높지만 성장률은 낮아 REIT 평균 수준

결론: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음 (특히 PER 기준),
미래 성장 기대가 충분하지 않다면 조정 위험 있음.


5. 투자 포인트 & 리스크

🎯 강점

  • 식료품점 기반 쇼핑센터: 안정적 캐시플로우, 경기 방어적 속성
  • 분산된 포트폴리오: 300곳 이상 지점 운영, 리스크 분산 효과
  • 배당수익률 3.5% 제공

⚠️ 리스크

  • 높은 밸류에이션: P/EㆍP/BㆍDDM 모두 프리미엄 상태
  • 부채 부담: 순부채 약 22억 달러, D/E 약 0.87배
  • 성장 정체 가능성: REIT 특성 상 구조적으로 성장률이 높지 않음

6. 결론 및 투자 시사점

  • 현재 주가는: – PER 기준에서 ≈11.4달러,
    – P/B 기준 ≈27.6달러 → 둘 다 현재 35달러보다 낮음
    밸류 부담 존재
  • 배당투자 관점에서는: DDM 기준 8.2달러 적정 → 배당 대비 고가

요약:


PECO는 높은 안정성과 안정적 배당이 매력적이지만,
현 시점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며,
신규 진입보다는 조정 이후 진입이 전략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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