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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망포동 카페 리뷰] "이전커피(YIJEON COFFEE)", 수원 망포동 자전거 데이트 중 찾은 숨은 힐링 스팟

by Mr. Kim pro 2025. 4. 1.

"이전커피(YIJEON COFFEE)" — 공원 옆 조용한 감성 카페

주말 오후,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수원 망포동을 한바퀴 돌던 중, 신동수변공원 근처에서 운명처럼 발견한 작은 카페. 이름은 '이전커피(YIJEON COFFEE)'.(알고보니 이곳은 신동카페거리였음)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요함과 감성적인 외관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었다.

 

<영업시간>
월 ~ 금 10:00 - 20:00 / 주말 10:00 - 21:30

☕ 카페 외관 — 벽돌과 따뜻함이 있는 곳

입구는 붉은 벽돌 건물간판의 빈티지한 폰트가 인상적이다.
문 앞에는 자전거 거치대 대신 난간에 자전거를 기대 놓을 수 있어 라이딩 중 들르기에 딱 좋다.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공원 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하기 좋을 듯!


🌳 카페 위치의 매력 — 공원 바로 앞!

바로 옆은 신동수변공원, 산책로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휴식처 느낌.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참 평화롭다.
사계절 모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뷰에 힐링 지수가 올라간다.


🪑 내부 분위기 — 따뜻하고 차분한 인테리어

내부는 화이트 &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고,
조명과 소품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다.
2인 테이블, 창가 자리, 소파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혼자 책 보며 쉬기에도, 데이트 코스로도 적절하다.


🍰 메뉴 — 가격도 착하고 종류도 다양해!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메리카노 5,000원, 이전라떼 6,500원으로 라떼부터 논커피 메뉴까지 다양했다.

특히 눈에 띈 건 바로 크로플 메뉴!

  • 인절미 크로플
  • 카야버터 크로플
  • 브라운치즈 크로플
  • 두바이 크로플 (비주얼 미쳤음)

 

그리고 **붕어빵과 크로플이 합쳐진 ‘크붕이’(크로플 붕어빵)**는 귀엽고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꼭 먹어보고 싶다.


🧊 우리가 고른 메뉴

저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내는 따뜻한 라떼를 선택.(서비스로 에이스를 주셨지만, 우리는 에이스를 싫어하는 관계로 다시 돌려드렸다^^)
목이 마른 상태에서 마신 커피 한 잔은 말 그대로 “피로가 싹~”
커피 맛도 깔끔하고 바디감이 좋아서, 커피 맛집 인정!


✅ 총평

"자전거 타다 우연히 발견한 소중한 공간, 다시 오고 싶은 카페"

  • 🚲 자전거 타는 분들, 산책하는 커플/가족에게 완전 추천
  • 🌳 공원 옆 카페라서 뷰, 분위기 다 잡은 곳
  • 🍞 크로플 & 디저트 라인업이 뛰어나서 디저트 덕후들에게도 강추

📍 YIJEON COFFEE

  • 위치: 수원 망포동 신동수변공원 바로 앞(신동카페거리 내)
  • 분위기: 조용, 차분, 힐링
  • 추천 포인트: 공원뷰 + 맛있는 커피 + 디저트 퀄리티

다음번에는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자리에서 '크붕이' 하나랑 따뜻한 라떼를 즐기고 싶다.
작지만 잊히지 않을 순간을 남겨준 카페, 이전커피. 꼭 다시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