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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 3년 투자 후 연금저축으로 이전하여 절세를 누려보자!

by Mr. Kim pro 2025. 10. 11.

오늘부터 시작하는 한 장 요약

  • 목표: ISA 3년 운용 후 연금계좌로 이전해 **추가 세액공제(이전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 한도 × 공제율)**까지 챙긴다.
  • 핵심 타임라인:
    1. 연 2,000만 원 × 3년 납입 → 만기 -60일부터 현금성으로 방어 → 만기 해지
    2. 같은 증권사 연금저축/IRP부분 또는 전부 이전(전환납입)
    3. 연말(12/31) 전 이전 완료 → 해당 연도 연말정산에서 추가 공제 반영
    4. 해지 후 ISA 재가입으로 다음 3년 사이클 시작(풍차 돌리기)

1. 계좌 세팅 — 오늘 해야 할 일 3가지

  1. ISA 일반형을 증권사에서 개설합니다.
    • 이유: 일반형이 투자 자율성이 높고, ETF·채권·머니마켓액티브 등 운용 선택지가 가장 넓습니다.
  2. 같은 증권사에 **연금저축증권(또는 IRP)**도 미리 개설해 둡니다.
    • 이유: 만기 때 클릭 몇 번으로 바로 ISA→연금 이전이 됩니다(타사 이전은 시간이 더 걸림).
  3. 자동이체 2,000만 원/년 예약(또는 분할 이체) 설정.
    • 팁: 200만 원 × 10회(DCA)처럼 나눠 넣으면 변동성 구간에서도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2. 3년 운용 설계 —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

2-1) 자산배분(예시)

  • 코어 70%
    • S&P500 30%
    • 나스닥100 20%
    • 미국 배당성장 20%
  • 인컴 20%
    •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미국 대형주/나스닥)
  • 위성 10%
    • 일본/베트남/중국 등 저평가 국가(합산 10% 이내, 국가별 3~4% 수준)

포인트: ISA는 포괄과세↓(만기 분리과세) + 과세이연이 강점이므로, **성장(미국 지수) + 인컴(배당/커버드콜) + 분산(저평가 지역)**을 함께 담는 게 유리합니다.

2-2) 리밸런싱 규칙

  • 분기 1회: 목표 비중에서 ±5%p 이상 벗어나면 원위치.
  • 급락장 추가룰: 지수 -7%/-12% 구간에서 코어만 자동 매수(DCA), 위성은 비중 유지.

2-3) 배당·분배금 운용

  • DRIP(분배금 재투자): 기본은 재투자에 두고, 변동성 확대 시엔 현금 비중으로 쌓기로 전환.
  • 만기 2~3개월 전부터는 DRIP 해제현금성으로 모으는 전환 준비를 합니다.

3. 만기 관리 — 손실 없이 “깔끔하게” 옮기는 법

3-1) 만기 D-60 체크리스트

  • **위험자산 → 현금성(머니마켓액티브/단기채)**로 단계적 교체
    • D-60: 40% 현금성
    • D-30: 70% 현금성
    • D-7: 90~100% 현금성
  • 이유: 만기 직전 큰 변동이 나면 이전금액이 줄거나 심리적 타격이 큽니다. 현금성 전환으로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이세요.

3-2) 만기 당일/해지 프로세스

  1. 앱/HTS [ISA → 만기관리] 진입
  2. ‘연금계좌 전환(전환납입, 이전)’ 메뉴 선택
  3. 금액 입력(부분/전부)수취계좌(연금저축/IRP) 선택 → 신청
  4. 영업일 기준 2~5일 내 이전 완료(기관별 차이)

부분 이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총 6,800만 원이라면 3,000만 원만 이전하고, 나머지는 생활자금·재투자에 쓰실 수 있습니다.


4. 절세 액수 계산 — “얼마나 줄어드나요?”

4-1) 공식

  • 추가 공제 대상 금액 = min(이전금액 × 10%, 300만 원)
  • 세액공제액 = 추가 공제 대상 × 세액공제율
    • 세액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 16.5%, 초과 → 13.2%

4-2) 사례 ①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 이전금액 3,000만 원 → 공제대상 300만 원(상한)
  • 세액공제액: 300만 × 16.5% = 49.5만 원
  • 즉, 연말정산에서 49.5만 원 세금 절감

4-3) 사례 ②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 이전금액 3,000만 원 → 공제대상 300만 원
  • 세액공제액: 300만 × 13.2% = 39.6만 원
  • 즉, 연말정산에서 39.6만 원 세금 절감

4-4) 포인트

  • 이 **‘추가 공제’는 연금저축/IRP의 기본 세액공제(최대 공제대상 900만 원)**와 별개로 더해지는 보너스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 따라서 해당 연도에 연금저축/IRP 기본 공제도 챙기고, ISA→연금 이전분 추가 공제까지 두 겹으로 받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5. 이전 “금액”을 정하는 실전 팁

  1. 세금 최적화의 끝판왕: 여력이 된다면 3,000만 원 이전으로 **추가 공제 상한(300만 원)**을 꽉 채우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2. 현금흐름 고려: 목돈이 필요하면 1,000~2,000만 원만 이전해도 됩니다(공제액은 비례 감소).
  3. 연금자금 성격: 이전한 금액은 **연금계좌 규정(55세 이후, 최소연금수령기간 등)**을 따라야 하므로, 당분간 인출 계획이 없는 금액 위주로 이전하세요.
  4. 연말 마감: 같은 해 12/31 전에 이전 완료가 되어야 해당 연도 공제 반영. 실무상 12월 초에 끝내는 게 안전합니다(기관 내부 마감이 앞설 수 있음).

6. 연금계좌에서의 운용 — 들어온 돈, 이렇게 굴리세요

  • 연금저축/IRP 내부 ETF 라인업을 확인하고 아래처럼 배치하면 깔끔합니다.
    • 코어 70%: S&P500·배당성장(국내 상장)
    • 인컴 20%: 국내 상장 커버드콜(월분배)
    • 위성 10%: 저평가 국가(일본/베트남 등)
  • DRIP: 연금계좌는 과세이연 효과가 커서 **분배금 재투자(복리)**가 특히 유리합니다.
  • 리밸런싱: 반기 1회, 목표비중 ±5%p 룰 유지.

7. 연말정산·종소세 — 실수 없는 체크리스트

  • 연금저축/IRP 납입내역국세청 홈택스 자동 반영 되는지 확인
  • 회사원: 연말정산 간소화 서류 자동 제출(필요 시 직접 업로드)
  • 프리랜서/사업자: 5월 종소세세액공제 반영
  • ISA 재가입: 만기 해지 후 새 ISA 즉시 개설(다음 3년 사이클)

8. “이럴 땐 어떻게?” — FAQ로 마무리

Q1. ISA를 꼭 3년 꽉 채워야 하나요?
A. 의무 보유기간 3년을 충족해야 만기 혜택을 받습니다. 중도 해지는 가능하지만 절세 이점이 줄어듭니다.

 

Q2. ISA 만기 직전 손실이 걱정돼요.
A. D-60부터 **현금성(머니마켓액티브/단기채)**로 **3단계 전환(40%→70%→90~100%)**을 실행하세요. 이 루틴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Q3. ISA→연금 이전은 꼭 “전부” 해야 하나요?
A. 부분 이전 가능합니다. 이전금액만큼만 추가 공제를 받게 됩니다(상한 300만 원).

 

Q4. 이전한 돈을 바로 빼면?
A. 연금계좌는 **조기 인출 페널티(기타소득세 등)**가 발생합니다. 은퇴자금으로 길게 가져갈 항목만 이전하세요.

 

Q5. 연금저축과 IRP 중 무엇이 좋을까요?
A. 연금저축: 투자 선택 폭이 넓고 수수료가 대체로 낮습니다.


IRP: 퇴직금과 합산 관리, 안전자산 편입 의무가 있어 상대적으로 보수적입니다.
→ 둘 다 보유하며 **기본 공제 한도(연 900만 원 공제 대상)**를 나눠 채우는 방식이 흔합니다.

 

Q6. 베트남·일본 같은 위성 비중은 연금으로 가져가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합산 10% 내외에서 분기 리밸런싱을 유지하세요(국가별 정책·환율 리스크 분산).


9. 실무용 “버튼 순서” 요약(앱/HTS)

  1. ISA: [메뉴] 계좌개설 → “ISA 일반형”
  2. 연금: [메뉴] 계좌개설 → “연금저축증권(또는 IRP)”
  3. 자동이체: 2,000만 원/년 설정(분할 이체 권장)
  4. 포트폴리오: ETF 매수(코어/인컴/위성) → 분기 리밸런싱
  5. 만기 -60일: 매도 후 머니마켓액티브로 이동(40→70→90~100%)
  6. 만기: [ISA] → [만기관리] → “연금계좌 전환/전환납입” → 금액 입력 → 신청
  7. 연말정산: 자동 반영 확인(미반영 시 증빙 업로드)
  8. ISA 재가입: 해지 후 새 ISA 개설, 2라운드 시작

마지막 정리

  • ISA 3년은 “과세이연 + 만기 혜택”을 위한 런웨이입니다.
  • **만기 이전(전환납입)**을 통해 추가 세액공제를 “보너스”처럼 더 챙길 수 있습니다.
  • 핵심은 (1) 미리 연금계좌 개설, (2) 만기 -60일부터 현금성 전환, (3) 12/31 전 이전 완료, (4) 해지 후 즉시 ISA 재가입—이 네 가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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