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프로의 투자전략/부동산 투자전략

부동산 증여세 절세하는 전략 알아 보기(기본공제, 분할 증여 전략, 부담부 증여, 가족간 매매 등)

by Mr. Kim pro 2025. 4. 7.

부동산을 자녀나 가족에게 증여할 때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사입니다. 증여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다양한 세금이 관련되므로, 체계적인 절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증여 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절세 방법과 유의사항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증여세 기본 공제 활용하기

증여세는 증여받는 사람(수증자)의 인적 공제 한도 내에서 일정 금액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 공제는 10년 단위로 적용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우자: 10년간 6억 원까지 공제
  • 직계존비속(자녀 등): 성인 자녀는 5,000만 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 원까지 공제
  • 기타 친족(형제자매 등): 10년간 1,000만 원까지 공제

예를 들어,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5,000만 원을 증여하면, 전액 공제되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공제는 10년마다 새롭게 적용되므로, 장기적인 증여 계획을 통해 공제 혜택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분할 증여 전략

한꺼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면 높은 세율이 적용되므로, 증여 금액을 나누어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를 분할 증여라고 하며, 증여세는 누진세율 구조이기 때문에 금액을 분산하면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누진세율 구조:
    • 1억 원 이하: 10%
    •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20%
    •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30%
    •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3억 원을 한 번에 증여하면 20% 세율이 적용되지만, 1억 원씩 세 번에 나누어 10년 간격으로 증여하면 각 금액에 대해 10% 세율이 적용되어 전체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3. 부담부증여 활용

부담부증여는 부동산과 함께 그에 따른 채무(예: 전세보증금이나 대출)를 함께 이전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채무 부분은 매매로 간주되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전체 증여세 부담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예시: 시가 10억 원의 부동산에 6억 원의 전세보증금이 설정되어 있다면, 6억 원은 채무로, 나머지 4억 원은 증여로 간주됩니다.
    • 채무 부분(6억 원): 부모는 이 부분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납부합니다.
    • 증여 부분(4억 원): 자녀는 이 부분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합니다.

이 방법은 전세가율이 높은 부동산일수록 효과적이지만,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4. 시가보다 낮은 기준시가 적용 부동산 증여

부동산 종류에 따라 증여 시 평가 기준이 다릅니다. 아파트는 시가를 기준으로 하지만, 토지나 단독주택은 공시지가나 기준시가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시가보다 낮은 기준시가가 적용되는 부동산을 증여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시: 시가 5억 원, 기준시가 3억 원인 단독주택을 증여하면, 3억 원을 기준으로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또한,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부동산을 미리 증여하면, 현재 낮은 가치로 세금을 계산하여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5. 가족 간 매매를 통한 이전 고려

자녀가 성인이고 일정한 소득이 있는 경우, 단순 증여보다 가족 간 매매를 통해 부동산을 이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합법적인 절세와 자산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 매매를 통한 이전 시 장점:
    • 부모가 1주택자이고 자녀가 무주택자인 경우, 매매를 통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녀는 취득세를 납부하지만, 이후 부동산 가치 상승 시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매매 시에는 시가와 매매가액의 차이가 30% 또는 3억 원 중 적은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증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6. 증여 후 유의사항

  • 3개월 이내 처분 금지: 증여받은 부동산을 3개월 이내에 매각하거나 담보로 제공하면, 세무 당국이 증여를 가장한 거래로 판단하여 세금을 추징할 수 있습니다.
  • 증여세 신고 및 납부 기한 준수: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사전 증여와 상속세 합산 과세 주의: 상속 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 재산에 합산되어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증여 시점과 금액을 신중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부동산 증여는 다양한 세금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자산 이전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노후자금부터 부채 관리까지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을 활용해서 돈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래 글은 개인 돈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투자 전략] '금융감독원 무료 금융자문'(아래 신청방법 및 활용방법 꼭 확인하세요)

노후자금부터 부채관리까지, '금감원 무료 금융자문' 이렇게 활용하세요!혹시 "돈 관리" 때문에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대출이 많아 상환 계획이 복잡하거나, 노후 준비가 막막하고, 사회초년생

dreamct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