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스파캐슬 리조트 가족여행 후기(feat 10개월 딸과 함께)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10개월 된 딸과 아내와 함께 다녀온 충북 제천의 리솜 스파캐슬(포레스트 리솜) 숙박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 특히 아기와 함께 편안한 힐링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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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스파캐슬 위치 및 접근성

리솜 스파캐슬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자연친화형 리조트로, 수원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 산과 숲이 울창하게 둘러싸여 있어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 힐링 공간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눈 덮인 풍경까지 더해져 마치 북유럽 산장을 떠올리게 할 만큼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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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부 후기 (가족 친화적 객실)

객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어요. 원목 가구와 석재 소재가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 넓고 깔끔한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전기포트가 구비되어 있어 이유식이나 분유 준비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 거실 창 너머로는 눈 쌓인 숲과 산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뷰와 햇살 가득한 풍경이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 안락한 소파와 의자, 커다란 벽걸이 TV, 실내 벽난로 장식 등은 아이와 함께 머물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실내 공간이 넉넉해서 아기가 기어 다니기에도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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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 & 주변 환경

객실에서 바로 연결되는 프라이빗 테라스에는 라탄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자연을 감상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나무와 돌로 꾸며진 외부 공간, 눈이 소복이 쌓인 숲길과 돌계단은 마치 작은 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특히 객실 간 프라이버시가 잘 확보되어 있어 아이가 울거나 소리를 내도 걱정이 적은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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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리조트 및 헤브나인스파가 아기와 함께하기 좋은 점

• 바닥 난방 + 푹신한 침구로 아기 체온 유지에도 문제 없음
• 내부가 매우 조용하고 깔끔하여 낯선 환경에 민감한 아이도 잘 적응
• 주변 산책로도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게 정비되어 있음
• 따뜻한 스파가 여러가지의 스타일로 준비되어 있어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었고 아기와 함께 하기에도 너무 좋았음

※ 객실 내 취사는 불가라는 점이 단점, 보통 룸서비스를 받거나 치킨을 시켜서 본관 지하로 배달 시켜서 가지고 오는 방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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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리솜 스파캐슬 제천은 아기와 함께하는 첫 리조트 여행지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쉴 수 있고, 숙소 내부 시설도 신경 써서 잘 꾸며져 있어서 가족 여행, 특히 영유아 동반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10개월 된 딸도 처음엔 조금 낯설어했지만, 하루 이틀 지나니 창밖 보는 걸 좋아하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잘 놀았고, 숲속에 있는 듯한 스파는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저희 부부가 더 좋아했다는 건 비밀!)

 

아기와의 첫 여행지를 고민 중이시라면, 제천 리솜스파캐슬을 고려해보세요^^